"윤 대통령·기시다, 17일 미국 스탠퍼드대서 공동 강연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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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함께 강연하는 방향으로 양국이 조율에 들어갔다고 교도통신이 8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한일 양국은 15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두 정상이 좌담회 형식의 공동 강연을 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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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함께 강연하는 방향으로 양국이 조율에 들어갔다고 교도통신이 8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한일 양국은 15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두 정상이 좌담회 형식의 공동 강연을 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 강연에선 경제·안보 분야에서의 한일·한미일 협력에 대해 설명하고, 한일 관계 개선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북한이 불법 사이버 활동으로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얻고 있는 실태를 밝히고, 한미일 사이버 대책 강화를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통신은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반도체를 포함한 중요 광물의 공급망 구축과 인공지능(AI)을 둘러싼 한미일 협력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자와의 질의응답도 예정돼 있다고 한다.
도쿄= 최진주 특파원 parisco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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