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연장 암초에 쾅..엔딩 향한 관심 흔들흔들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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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 예상치 못한 암초에 부딪혔다.
MBC는 지난 1일 공식입장을 통해 '연인'의 연장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연인'의 연장 긍정 검토에 그간 본방사수를 해왔던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엇갈렸다.
이후 MBC는 '연인'의 연장과 관련, 확정된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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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 예상치 못한 암초에 부딪혔다. '연장'이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 이장현(남궁민 분), 유길채(안은진 분)가 어떤 엔딩을 이루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인'은 파트1, 2로 나뉘어 편성됐다. 앞서 파트1은 8월 4일부터 9월 2일까지 방송됐다. 이어 지난 10월 13일부터 파트2가 방송 중이다. 파트1, 2는 각 10회씩 구성됐다.
'연인'은 주연 남궁민, 안은진의 애틋한 멜로 연기는 매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주연 배우의 열연에 힘입어 '연인'은 '금토극 시청률 1위' 자리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10회(9월 2일) 자체 최고 시청률 12.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후 파트2에서는 11회, 12회를 제외하고 13회부터 17회까지 시청률 10%대를 유지하며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입증해 왔다.
종영을 향해 달려가던 '연인'은 극중 주인공 이장현, 유길채가 '해피엔딩'을 이룰지, '새드엔딩'을 이룰지 관심이 몰렸다.
이 관심이 예상치 못한 암초에 부딪혔다. 작품에 쏠렸던 관심에도 금이 가기 시작했다. 암초는 다름 아닌 '연장'이었다.
MBC는 지난 1일 공식입장을 통해 '연인'의 연장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MBC는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연장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예정되었던 종영일을 다소 늦추면서 편성 계획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인'의 연장 긍정 검토에 그간 본방사수를 해왔던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엇갈렸다. 연장을 환영하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또 연장으로 인해 전개가 결말에 대한 몰입도가 흔들리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이후 MBC는 '연인'의 연장과 관련, 확정된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이에 시청자들 사이에서 '연장이냐, 아니냐'에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연장 여부 결정에 따라 종영일에 대한 다양한 경우의 수가 생긴다. '금토극'인 만큼, 기존 편성일에서 연속 방송도 가능하다. 연장 회차가 2회일 경우 토요일 방송의 경우, 본방송에 앞서 재방송을 하는 만큼 재방송을 편성에서 빼고 연속 방송도 할 가능성이 있다. 종영 회차, 종영일에 대해 여러 가능성이 관계자들 사이에서 언급되고 있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날 한 매체는 오는 18일 마지막 촬영을 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연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연장 여부를 현재도 검토 중"이라며 "오는 18일 마지막 촬영이라는 점은 확정되지 않은 사안"이라고 밝혔다.
연장을 긍정 검토한다던 '연인'. 어떤 엔딩이냐보다 이제 어떤 연장이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장' 이슈에 가려지는 '연인'이다. 연장도 중요하지만, 드라마가 막바지에 온 만큼 이야기의 엔딩에 쏠린 시청자들의 관심을 흔들어서는 안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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