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키즘 정신으로' 보은예총, 24일 독립운동가 학술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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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즘의 신념으로 항일투쟁에 나섰던 충청도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이 충북 보은군에서 재조명된다.
이종화 보은예총 사무국장은 "이번 토론회는 우리의 역사에서 제대로 조명되지 못했던 아나키즘 독립운동가를 찾는 여정이 될 것"이라며 "그들을 역사 위에 드러나게 하는 일과 나아가 그들의 정신을 오늘의 현실에 구현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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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아나키즘의 신념으로 항일투쟁에 나섰던 충청도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이 충북 보은군에서 재조명된다.
보은예총은 오는 24일 보은문화원에서 충청지역 독립운동가 학술토론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아나키즘 정신을 바탕으로'란 주제로 개최되는 토론회는 일제 강점기 나라의 주권 회복을 위해 목숨을 건 독립운동가중 아나키즘의 신념으로 무장했던 이들을 조명한다.
충청도에선 단재 신재호, 김좌진 등을 비롯해 20여명의 운동가들이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들의 투쟁은 군국주의 일본의 패망만이 아니라 근본적인 인간의 자유와 자주 협동을 위한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종화 보은예총 사무국장은 "이번 토론회는 우리의 역사에서 제대로 조명되지 못했던 아나키즘 독립운동가를 찾는 여정이 될 것"이라며 "그들을 역사 위에 드러나게 하는 일과 나아가 그들의 정신을 오늘의 현실에 구현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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