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어쩌다 사장'… 위생 논란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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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어쩌다 사장3'이 비위생 논란에 휩싸였다.
'어쩌다 사장3'는 아직까지 비위생논란 지적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어쩌다 사장'의 새로운 시즌을 기다렸던 시청자들에게 위생 논란은 큰 아쉬움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
'어쩌다 사장3'가 불거진 위생논란 속 다음 회차에서는 어떤 모습이 담길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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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는 차태현, 조인성, 윤경호, 임주환, 한효주의 영업 첫날이 그려졌다. 출연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리나 시티에서 아세아 마켓을 운영 중으로 크루들이 직접 김밥을 만들어 판매해야 했다. 하루에 김밥 300줄이 팔릴 정도로 인기가 어마어마했는데 이 과정에서 누구도 위생을 챙기지 않는 모습으로 빈축을 샀다.
출연진은 재료 앞에서 위생모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 음식을 조리하면서 끊임없이 대화를 이어갔다. 음식에 침이 튀었을거라며 비난이 나왔음을 당연하다. 몇몇은 위생 장갑을 착용한 채로 재료를 맛 보더니 장갑 교체 없이 그대로 재료에 손을 다시 대는가 하면 국자 등 도구도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그대로 입에 가져다 대는 모습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방송가에서 비위생 논란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앞서 나영석 PD가 제작한 예능 '윤식당'에서도 위생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에도 윤식당 출연진이 위생 두건과 마스크를 쓰지 않고 음식을 조리해 비판받았다. 이후 나영석 PD는 "제작진의 판단 미스였다"며 "시청자분들의 눈높이에 맞춰 위생 관념에 신경 써야 했는데 (제작진이) 미흡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어쩌다 사장3'는 아직까지 비위생논란 지적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논란과 별개로 1회 시청률은 6%, 2회 시청률은 6.6%를 각각 기록하며 고공비행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평상시에도 마스크를 쓰며 위생에 신경 쓴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2회부터 논란에 직면하게 됐다. '어쩌다 사장'의 새로운 시즌을 기다렸던 시청자들에게 위생 논란은 큰 아쉬움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 '어쩌다 사장3'가 불거진 위생논란 속 다음 회차에서는 어떤 모습이 담길지 이목이 쏠린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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