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때아닌 해체설…"SNS에 쓴 '해피엔딩'→앨범 콘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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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컴백을 앞두고 때아닌 해체설 해프닝을 겪었다.
최근 레드벨벳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소개글을 '레드벨벳 오피셜'(Red Velvet Official)에서 '해피 엔딩'(Happy Ending)으로 변경했다.
현재 레드벨벳은 그룹 내 멤버 슬기만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한 상태로 팬들의 걱정을 더했다.
레드벨벳은 오는 13일 정규 3집 '칠 킬'(Chill Kill)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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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컴백을 앞두고 때아닌 해체설 해프닝을 겪었다. 공식 SNS 이름 변경 때문이다.
최근 레드벨벳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소개글을 '레드벨벳 오피셜'(Red Velvet Official)에서 '해피 엔딩'(Happy Ending)으로 변경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그룹 해체를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팬들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모아두는 하이라이트 영상 클립이 모두 삭제됐다며 "레드벨벳의 마지막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우려를 표했다. 현재 레드벨벳은 그룹 내 멤버 슬기만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한 상태로 팬들의 걱정을 더했다.
하지만 이는 해프닝으로 알려졌다. 해체설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새 앨범 콘셉트에 맞춰 변경된 것"이라고 해명하고 논란을 일단락했다.
레드벨벳은 오는 13일 정규 3집 '칠 킬'(Chill Kill)로 컴백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칠 킬'은 화려하고 몽환적인 신스와 벨 사운드를 중심으로 변칙적인 조화가 인상적인 팝 댄스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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