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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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구룡포 피어라계단과 스페이스워크, 국제불빛축제 등 총 3곳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 경관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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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야간관광 관광객 유치 활성화 적극 나서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구룡포 피어라계단과 스페이스워크, 국제불빛축제 등 총 3곳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 경관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시는 이번 공모에 어항관광 중심지 구룡포의 매력을 미디어아트로 다채롭게 뽐낸 ‘구룡포 피어라계단’과 우주공간을 유영하는 듯한 즐거움을 주는 ‘스페이스워크’, 대한민국 3대 불꽃축제 중 하나인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신청해 3곳 모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이벤트 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오는 19일까지 SNS 소문내기 이벤트에 활용된다.
시는 이번 '밤밤곡곡 100선'을 활용한 다양한 야간관광 홍보콘텐츠들을 운영해 밤이 더 아름다운 도시 포항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시는 최근 포항 대표축제인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 100’에, 경북도 혁신 및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포항리코페스타’가 시민주도형 친환경축제로 각각 선정된 바 있다.
권혁원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최근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증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야간 관광산업이 주목 받고 있다”며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 공모 등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포항이 야간관광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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