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선박 내 전기차 안전 운송 기술 안내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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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이 전기차의 안전한 해상운송을 위한 기술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KR은 전기차의 해상운송 수요에 부응하고 전기차 화재의 효율적 대응을 돕기 위한 안전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 선사와 조선소와 협업해 왔으며, KR의 선급 부기부호'AFP-C(EV)'를 개발했다.
김연태 KR 기술본부장은 "이 기술 안내서는 고객들에게 안전한 전기차 운송을 위해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가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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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 증가와 함께 해상운송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 해사업계는 해상운송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최근 발생한 차량운반선의 화재 사고로 인해 국제해사시구(IMO)와 관련 단체 등에서 전기차의 해상운송을 위한 안전 규정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되기 시작했으며 상세 규정 개발은 현재 논의 단계로 현실적인 지침 마련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에 KR은 전기차의 해상운송 수요에 부응하고 전기차 화재의 효율적 대응을 돕기 위한 안전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 선사와 조선소와 협업해 왔으며, KR의 선급 부기부호‘AFP-C(EV)’를 개발했다. 선급 부기부호는 규칙에서 요구하는 기준에 만족하는 경우 선박에 부여되는 특기사항을 말한다.
이번에 발간된 기술 안내서는 해당 선급부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발간된 것으로 화재탐지·소화설비 등 ‘AFP-C(EV)’ 부기부호를 자동차 운반 선박에 적용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김연태 KR 기술본부장은 “이 기술 안내서는 고객들에게 안전한 전기차 운송을 위해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가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기술 안내서는 KR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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