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송정에 해양레저 시설 내년 5월부터 운영

2023. 11. 8. 1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송정 죽도공원에서 해양레저 특화사업장 '더레스트마린' 운영사인 ㈜창조씨티와 '해양레저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더레스트마린'은 구가 지난 2005년 '컨벤션·영상·해양레저특구'로 지정된 이후 공청회·투자설명회 등을 거쳐 선정한 민간 투자사업장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해운대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해 더레스트마린 사업장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조씨티와 ‘해양레저 운영 협약’ 체결
제트스키·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시설
부산 해운대구가 ㈜창조씨티와 ‘해양레저 운영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김성수 구청장(왼쪽 네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 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송정 죽도공원에서 해양레저 특화사업장 ‘더레스트마린’ 운영사인 ㈜창조씨티와 ‘해양레저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더레스트마린’은 구가 지난 2005년 ‘컨벤션·영상·해양레저특구’로 지정된 이후 공청회·투자설명회 등을 거쳐 선정한 민간 투자사업장이다.

지난 2013년 2월 사업장을 준공했으나 자금 부족 등으로 그동안 해양레저 사업을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못했다. 올해 창조씨티로 사업자를 변경한 뒤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총면적 23만 2239㎡에 지상 3층 규모로 교육장과 휴게실 등을 갖췄으며 내년 5월부터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파워보트 체험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는 지역특구법과 기타 인허가 절차상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과 특화사업장 홍보에 나선다. 창조씨티는 지역특구법과 관련 법령에 따라 해양레저 특화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해운대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해 더레스트마린 사업장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