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송정에 해양레저 시설 내년 5월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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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송정 죽도공원에서 해양레저 특화사업장 '더레스트마린' 운영사인 ㈜창조씨티와 '해양레저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더레스트마린'은 구가 지난 2005년 '컨벤션·영상·해양레저특구'로 지정된 이후 공청회·투자설명회 등을 거쳐 선정한 민간 투자사업장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해운대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해 더레스트마린 사업장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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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스키·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시설
‘더레스트마린’은 구가 지난 2005년 ‘컨벤션·영상·해양레저특구’로 지정된 이후 공청회·투자설명회 등을 거쳐 선정한 민간 투자사업장이다.
지난 2013년 2월 사업장을 준공했으나 자금 부족 등으로 그동안 해양레저 사업을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못했다. 올해 창조씨티로 사업자를 변경한 뒤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총면적 23만 2239㎡에 지상 3층 규모로 교육장과 휴게실 등을 갖췄으며 내년 5월부터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파워보트 체험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는 지역특구법과 기타 인허가 절차상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과 특화사업장 홍보에 나선다. 창조씨티는 지역특구법과 관련 법령에 따라 해양레저 특화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해운대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해 더레스트마린 사업장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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