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안철수에 “아저씨”…‘복국 대전’ 그날 무슨 일이?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1월 8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서정욱 변호사, 신지호 전 국회의원,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사실 이 내용은 어제까지 내용입니다. 안철수 의원이 영언데 미스터 린턴은 대놓고 무시한 것이고 사실은 영어를 잘한다면 닥터 린턴 이렇게 불러야 하는 거 아니냐? 안철수 의원이 이제 기자들 앞에서 본인 마라톤 이야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이 이야기가 나왔고. ‘안철수 씨 조용히 하세요, 식사 좀 합시다.’, ‘내가 틀린 말 하는 건 없지. 모두가 이준석을 싫어한다.’ 이 이야기. 그래서 제가요. 저 자리에 적잖은 취재기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조금 더 알아봤습니다. 어제 알려진 내용에서 조금 더 덧붙일 내용들이 있긴 있더라고요. 그러면, 그제 점심시간 여의도 국회 근처의 복국집으로 조금 더 구체적으로 가보겠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이 화면. 저희가 조금 취재를 해봤어요.

여의도 한 근처 복국집에 이렇게 방이 3개가 있었어요. 1번 방, 2번 방, 3번 방. 1번 방에 안철수 의원. 2번 방에 이준석 전 대표. 3번 방에는 국민의힘의 모 의원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각자 다 다른 모임을 하고 있었고. 그런데 새롭게 알려진 사실들이 원래 오늘 보도에 따르면 안철수 의원이 1번 방에 있는 것을 애초에 몰랐다는 서로 모르고 이 복국집에 왔다는 이야기가 조금 있었는데. 제가 조금 알아봤더니 예약자 명에 안철수 의원의 보좌관이 있었기 때문에 옆자리에 1번 방에 이준석 전 대표가 안철수 의원이 온 것을 알고 있었다. 이미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이야기 좀 덧붙인 것은 아저씨라고도 이준석 전 대표가 불렀다는 이야기가 기자들 사이에서 돌고 있고. 실제로 그런 이야기가 있어서 여러 조금 복국 대전에 대해서 새로 좀 내용들이 있더라고요.

[신지호 전 국회의원]
그러니까요. 저도 아저씨 이야기를 안철수 의원하고 식사를 같이한 그 자리에 있던 사람으로부터 들었는데 아저씨라고 했대요, 아저씨. 그리고 지금 우리 앵커 설명해 주신 것처럼 하면 이것이 우발적으로 즉흥적인 반응이 나온 것이 아니고 나름대로 안철수 의원이 옆방에서 식사하고 있다는 것을 일정한 시간을 그전에 일정한 시간을 두고 인지한 상황에서 저러한 이야기가 나왔더라면 지금 인요한 위원장 말이죠 그곳에 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이준석 전 대표가. 제가 인요한 위원장한테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그런데 그런 식으로 이제 미스터 린턴 이런 식으로 썼듯이 안철수 의원에 대한 것도 의도적인 표현이다. 즉흥적인 표현이라기보다는 의도적인 표현이라고 봐야 하는데 그런데 제가 오늘 아침 채널A 돌직구 쇼에 민주당 청년 정치인이 나와서 참 신선한 이야기를 하던데. (뭐라고 했나요?) 자기가 이준석 전 대표였다면 그냥 아무 소리 안 하고 나오면서 안철수 밥값까지 계산하고 나왔겠다고 이렇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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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