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 불운'에 운 이강인, 팀도 역전패

2023. 11. 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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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골대 불운'에 울었습니다.

AC 밀란을 상대로 후반 교체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44분 멋진 페인팅에 이은 회심의 왼발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강타했습니다.

넣었으면 동점골이 됐을 뻔했는데, 이강인도 머리를 감싸쥐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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