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법원장 후보 조희대 전 대법관
김학재 2023. 11. 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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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8일 신임 대법원장 후보로 조희대 전 대법관을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조희대 지명자는 대법관으로서도 원칙론자로 정평이 날 정도로 법과 원칙이 바로 선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력을 보여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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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사법신뢰 회복 적임자"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신임 대법원장 후보로 조희대 전 대법관을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조희대 지명자는 대법관으로서도 원칙론자로 정평이 날 정도로 법과 원칙이 바로 선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력을 보여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원칙과 정의, 상식에 기반해 사법부를 이끌어나감으로써 사법에 대한 신뢰를 신속히 회복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66세인 조 후보자의 나이로 임기 6년을 채우기 어려울 것이란 지적에 대통령실은 "대법원장 공백 사태가 오래되면 안 되니까 신경을 많이 썼다"며 "이분이 야당에서도 문제 없이 될 수 있겠다고 판단했고, 과거에도 임기를 다 안 채우고 관두신 분이 세 번 정도 있었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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