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포항시 6급 공무원 횡령 관련 4명 추가 입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 공무원의 시유재산 횡령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4명을 추가 입건했다.
8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시유지를 매각하면서 매각 대금 20억1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포항시 6급 공무원 A씨를 구속하고 추가범죄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유지를 사들인 사람을 상대로 A씨와 금전 거래가 있었는지 등을 추가로 수사해 혐의가 드러나면 입건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시 공무원의 시유재산 횡령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4명을 추가 입건했다.
8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시유지를 매각하면서 매각 대금 20억1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포항시 6급 공무원 A씨를 구속하고 추가범죄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A씨는 포항시 소유 시유지 매각 업무를 하던 지난 2021년 5월 시유지 매각대금 약 2억 6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인정했으며, 지난달 24일 기소됐다.
추가 범죄를 수사중인 경찰은 A씨의 가족 등 4명을 추가로 입건했다.
A씨와 공모한 가족 1명, 계좌를 빌려준 지인 2명, A씨를 감독하지 못한 상급자 1명 등 4명을 입건해 지난달 31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유지를 사들인 사람을 상대로 A씨와 금전 거래가 있었는지 등을 추가로 수사해 혐의가 드러나면 입건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A씨와 함께 근무한 포항시 다른 공무원들을 횡령에 관여하거나 금품을 상납받은 혐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엘리베이터 혼자 탄 아이, 이웃들이 유기"…母 대자보
- "운동하다 열 나서…" 공원에서 신체 노출한 30대 고교 교사
- "안녕하세요, 신입입니다. 71살이고요"
- 로봇이 인간을 박스로 잘못 식별…40대 직원 압착 사망
- 洪 "대통령 믿고 설치는 듣보잡들, 당 개판"…인요한 만나 쓴소리
- "하마스 대원들, 가자 북부 병원서 최후 항전"
- 4분기 전기요금, 산업용 kWh당 10.6원 인상…가정용 동결
- 서울지하철 내일 파업?…노사 양측 오후 3시 최종교섭 시작
- 檢, 곽상도 1심 무죄 핵심 '컨소시엄 위기' 재구성해 기소
- "신림역서 한국여성 20명 살해…" 글 올린 20대 '집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