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한국시리즈 시구 던졌다…비주얼도 매너도 '스트라이크'[이슈S]

김현록 기자 2023. 11. 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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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잠실 마운드에 서서 야구팬까지 사로잡았다.

정우성은 시구자로 나서 야구팬들의 환호와 비명을 자아내며 시선을 온통 붙들었다.

운동화에 청바지에 야구 점퍼, 캡모자 차림으로 시구 패션을 완성한 정우성은 환한 미소로 손을 흔들며 팬서비스를 펼쳤다.

별다른 멘트 없이 마운드에 바로 오른 정우성은 모자를 벗고 외야까지 인사를 한 뒤 시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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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성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배우 정우성이 잠실 마운드에 서서 야구팬까지 사로잡았다.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한국시리즈 2차전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정우성은 시구자로 나서 야구팬들의 환호와 비명을 자아내며 시선을 온통 붙들었다. 운동화에 청바지에 야구 점퍼, 캡모자 차림으로 시구 패션을 완성한 정우성은 환한 미소로 손을 흔들며 팬서비스를 펼쳤다.

별다른 멘트 없이 마운드에 바로 오른 정우성은 모자를 벗고 외야까지 인사를 한 뒤 시구에 나섰다. 역동적인 폼으로 스트라이크에 도전한 그는 매너와 자세만큼은 수준급 시구로 탄성을 자아냈다.

정우성은 개봉을 앞둔 영화 '서울의 봄'에서 서울을 지키기 위해 반란군과 대립하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을 맡았다. 스크린 밖 관중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깜짝 시구자로 나서게 됐다는 후문이다.

▲ 정우성 ⓒ곽혜미 기자
▲ 정우성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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