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새 보이그룹 휘브, "BTS·세븐틴·스트레이키즈 다음으로 이름 불리고파"(종합)[스한:현장]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씨제스 스튜디오의 8인조 보이그룹 휘브(WHIB)가 출사표를 던졌다.
휘브(WHIB)는 'WHITE'와 'BLACK'의 합성어로 화이트와 블랙이 컬러 차트의 양극단에 있는 것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을 담은 그룹. 8인조 보이그룹인 휘브는 제이더,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인홍, 원준으로 구성되어 있다.
휘브는 오늘(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1집 'Cut-Out'(컷-아웃)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출격한다. 음원 발표에 앞서 이날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면면을 알렸다.
휘브의 진범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좋은 멤버들과 함께 데뷔하게 되어 꿈만 같다. 뮤비 티저와 앨범 티저가 나올 때만 해도 데뷔가 실감 안됐다. 오늘 기자분들 앞에서 무데에 서보니 실감이 되고 꿈만 같다.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고 이정은 "개인적으로 연습생 시절이 많이 생각난다. 김재중 선배의 아시아 투어에 함께 따라간 적이 있다. 말레이시아 투어에서 버스킹도 했다. 저희가 연습생이어서 커버 무대였음에도 환호 해주시고 응원을 받아 기뻤다. 그때 이분들 앞에서 우리 곡으로 멋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그 꿈이 실현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더 제이더 또한 데뷔 소감에 대해 "1년 전 팬분들 앞에서 프리뷰 공연을 한 적이 있따. 무대를 마치고 퇴장하는데 팬들이 '너희가 최고였다'고 칭찬을 해주시더라. 이제 저희 곡으로 팬분들께 무대를 보여 드릴 수 있다는 것이 감명 깊다"고 밝혔다.
휘브의 신보 'Cut-Out'(컷-아웃)에는 더블 타이틀곡 'BANG!'(뱅)과 'DIZZY'(디지)가 수록됐다.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BANG!'은 휘브의 찬란한 출발 신호를 알리는 곡으로 휘브의 용기와 당찬 포부를 담은 곡이다. 반면 'DIZZY'는 탄산음료처럼 청량감 있는 리듬과 파워풀한 신스 사운드에 휘브 멤버들의 경쾌하고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진 노래다.
리더 제이더는 '컷-아웃' 앨범에서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을 펼치는 것에 대해 "두 곡의 타이틀곡 중 '뱅'은 강렬한 퍼포먼스와 자신감 넘치는 보컬이 인상적인 곳이다. 오랜 연습 끝에 세상 밖으로 나온 휘브의 단단함을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디지'는 톡톡 터지는 리듬감과 청량감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거미, 노을의 소속사이자 배우 설경구, 류준열, 라미란 등의 소속사인 씨제스 스튜디오가 13년 만에 내놓은 아이돌 그룹으로서 가지는 부담감에 대해 멤버 진범은 "오랜 시간 연습을 하고 나왔다. 씨제스 스튜디오가 오랜만에 내놓은 그룹이라는 부담감이 물론 있지만 철저하게 연습했기에 자신감이 넘친다"며 "투 타이틀곡인 '뱅'에는 파워풀한 칼각으로 맞춰진 퍼포먼스가 강점이다. '디지'에서는 청량감 넘치는 리듬감과 트렌디한 춤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상반된 두 매력을 완벽하게 소화해서 다양하게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범은 올해 데뷔하는 타아이돌과 비교될 수 있는 휘브만의 강점에 대해 "저희는 여덟 멤버 중 댄서가 3명이나 포함돼 있다. 퍼포먼스에서 강점이 크고 8명의 멤버 모두 비주얼이 출중하다. 보컬 또한 각자 개성이 있지만 8명이 모두 조화롭다"며 소감을 밝혔다.
롤모델에 대해서는 "케이팝 아티스트 선배분들 모두 존경하고 롤모델이다. 그중에서 특히 방탄소년단,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NCT 선배님을 꼽고 싶다. 그 다음으로 우리 휘브의 이름이 불리면 좋겠다"고 큰 포부를 전했다.
한편 최근 다리 부상을 입어 이날 무대에 목발을 짚은 채 서게 된 이정은 "데뷔를 기다려주신 팬분들과 퍼포먼스 준비를 같이 해준 멤버들에게 미안하다. 재활에 집중해서 다음 활동부터 함께 빨리 하고 싶다. 통증 많이 나아지고 있기에 걱정을 안해주셨으면 좋겠다. 멤버들에게 항상 고맙다"고 밝혔다.
각자 팀내에서 맡고 있는 역할에 대해 소개해달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인홍은 "청순미와 보컬을 맡고 있다. 평소 음색이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고, 하승은 "팀내 맏형이자 보컬을 맡고 있다. 제 목소리가 허스키한데 그 모습이 독특하고 개성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재하는 "보컬을 맡고 있다. 다른 멤버들과 달리 멋있는 목소리는 아니지만 고음역대의 노래를 맡았다"고 말했고, 제이더는 "리더이자 춤과 랩을 담당하고 있다. 하늘다람쥐처럼 날렵한 춤선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건은 "랩과 댄스를 담당하고 있다. 랩을 할 때 목소리가 보이는 모습과 달리 하이톤이다. 이것이 저의 반전 매력"이라고 말했고 원준은 "팀내 막내이자 보컬을 맡고 있다. 몸으로 하는 것이 다재다능하다. 축구와 서커스 등 몸으로 하는 것은 다 잘 한다"고 밝혔다.
진범은 "보컬과 비주얼 담당이다. 무대에서 다양한 표정 연기를 보여드리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고 이정은 "안무팀장을 맡고 있다. 음색이 좋다는 반전 매력이 있다"고 특징을 밝혔다.
향후 목표에 대해 하승은 "큰 꿈을 생각하기 보다 데뷔 무대를 가장 잘 해내고 싶다. 앞으로 활동할 때 무대를 잘 해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신인상을 꼭 타보는 것이 꿈"이라고 전했다.
이정은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 "저희는 휘브라는 팀의 이름처럼 다양성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저희 팀에 가장 어울리는 곡과 퍼포먼스를 만들어 가겠다. 연기 활동에도 다들 관심이 있기는 하지만 우선 팀활동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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