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입주자 모집…총 97가구

최현호 기자 2023. 11. 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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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전경.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택은 총 97가구로 도내 15개 시·군(군포·부천·성남·수원·시흥·안성·안양·용인·평택·가평·남양주·양평·여주·김포·동두천)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자격은 당해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50%이하(당초 70%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격요건을 완화했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 재계약 요건 충족시 최대 20년까지 거주 가능하고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 수준에 맞춰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가 책정된다.

입주 신청 기간은 다음 달 4~7일이며, 신청은 등기우편 접수로 진행하는데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에 한하여 예약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GH 매입임대주택 공급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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