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해체설 해프닝, 재계약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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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이 해체설에 휘말린 바, 이는 해프닝인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아직 전 멤버들의 재계약이 확정되지 않아 팬들의 초조함이 더해지는 상태다.
앞서 방탄소년단이 하이브와의 재계약을 또 한 번 전원 확정해, 기획사는 주가와 이미지가 상승했다.
이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블랙핑크 멤버들의 재계약이 불투명하며, 레드벨벳 역시 상황은 매한가지라 톱급 아이돌들의 향후 행선지에 가요계 관계자, 팬들의 이목이 쏠리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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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해체설에 휘말린 바, 이는 해프닝인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아직 전 멤버들의 재계약이 확정되지 않아 팬들의 초조함이 더해지는 상태다.
레드벨벳은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 소개글을 레드벨벳 오피셜(Red Velvet Official)에서 '해피 엔딩(Happy Ending)'으로 변경했다. 일각에서는 그룹 해체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정이 이어졌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이를 즉각 부인하며 신보 콘셉트에 맞춰 소개글을 변경한 것뿐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번 정규 3집 ‘Chill Kill’(칠 킬)은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전한다. '해피 엔딩'이라는 문구는 이에 관한 앨범 스토리텔링으로 비춰지며 흥미를 올린다.
하지만 앞서 슬기, 아이린, 조이, 예리, 웬디 중에서 슬기만 지난 8월 재계약을 확정했고, 타 멤버들의 재계약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에 이번 앨범이 마지막이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가 이번 해프닝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방탄소년단이 하이브와의 재계약을 또 한 번 전원 확정해, 기획사는 주가와 이미지가 상승했다. 이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블랙핑크 멤버들의 재계약이 불투명하며, 레드벨벳 역시 상황은 매한가지라 톱급 아이돌들의 향후 행선지에 가요계 관계자, 팬들의 이목이 쏠리는 실정이다. 인지도와 스타성을 높인 이들로선 다양한 선택지가 있기에 원 소속사에 머무르는 확률이 높지 않다.
레드벨벳은 2014년에 데뷔해 어느 덧 8년 차 걸 그룹이 됐다. 마의 7년을 넘긴 이들이 과연 SM에 전원 남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레드벨벳은 '칠 킬'을 통해 오는 13일 컴백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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