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무탄소 에너지 활용 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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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는 정연인 사장이 지난 7일 '2023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에너지 산업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정 사장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 달성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은 재생에너지와 함께 원자력, 수소 등 고효율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하는 무탄소 에너지의 확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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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는 정연인 사장이 지난 7일 '2023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에너지 산업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은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홍보를 위한 행사다.
정 사장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 달성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은 재생에너지와 함께 원자력, 수소 등 고효율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하는 무탄소 에너지의 확산"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사장은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면 탄소중립은 물론 국내 에너지 자립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대형원전, SMR, 해상풍력 등으로 무탄소 전기를 공급한다. 남는 전기는 수전해로 청정 수소를 생산해 각종 산업, 운송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전력이 부족한 상황에선 수소를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 중인 수소터빈에 공급해 다시 전기를 만든다. 수소연료전지를 통해 분산전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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