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장 후보자에 조희대 前 대법관
오형주 2023. 11. 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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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로 조희대 전 대법관(66·사법연수원 13기·사진)을 8일 지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한 조희대 전 대법관(66·사법연수원 13기)은 27년간 전국 각급 법원을 거친 정통 법관 출신이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조 후보자 지명 사실을 발표하면서 "(조 후보자가) 대법관으로서도 원칙론자로 정평이 날 정도로 법과 원칙이 바로 선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력을 보여왔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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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로 조희대 전 대법관(66·사법연수원 13기·사진)을 8일 지명했다.
경북 경주 출신인 조 후보자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1년 2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각급 법원 판사와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구지방법원장 등을 지냈다. 2014년 대법관으로 임명돼 2020년까지 재직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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