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전체 군민 버스요금 무료화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진천군이 내년 상반기 시행을 목표로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한 버스요금 무료화 사업을 추진한다.
진천군에 따르면 현재 청소년이나 노인 등 특정계층을 대상으로 버스요금을 지원하는 지방정부는 다수 있으나,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정책을 시행하는 곳은 전국에서 경북 청송군과 전남 완도군 두 곳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 진천군이 내년 상반기 시행을 목표로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한 버스요금 무료화 사업을 추진한다.
진천군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타당성 검토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3일에는 군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정책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뜻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진천군에 따르면 현재 청소년이나 노인 등 특정계층을 대상으로 버스요금을 지원하는 지방정부는 다수 있으나,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정책을 시행하는 곳은 전국에서 경북 청송군과 전남 완도군 두 곳뿐이다.
계획대로 이 사업이 추진되면 진천은 전국에서는 세번째, 중부권에서 최초로 전 주민 대상 무상교통을 시행하는 자치단체가 된다.
진천군 관계자는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환경 문제도 해결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진천=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엘리베이터 혼자 탄 아이, 이웃들이 유기"…母 대자보
- "운동하다 열 나서…" 공원에서 신체 노출한 30대 고교 교사
- "안녕하세요, 신입입니다. 71살이고요"
- 로봇이 인간을 박스로 잘못 식별…40대 직원 압착 사망
- 洪 "대통령 믿고 설치는 듣보잡들, 당 개판"…인요한 만나 쓴소리
- 공매도 금지에 장관님도 들썩?[어텐션 뉴스]
- 대법원장 후보에 조희대 전 대법관…"사법신뢰 회복 적임자"
- 서울지하철 내일 파업?…노사 양측 오후 3시 최종교섭 시작
- "신림역서 한국여성 20명 살해…" 글 올린 20대 '집유'
- 尹대통령, 대법원장 후보자에 조희대 전 대법관 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