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피해 막는다더니…9년째 늘어지다 '올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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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포항으로 흐르는 형산강 인근 지역은 폭우나 태풍이 올 때마다 물난리를 겪어왔습니다.
형산강 하류 지역에서 강 양쪽의 산 때문에 갑자기 강폭이 좁아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2015년부터 수백억 원의 예산을 들여 강폭을 넓히는 공사를 진행해왔는데, 5년이면 끝난다던 공사가 9년째 늘어지더니 최근엔 시공업체가 계약을 해지하고 현장을 떠나버리면서 공사가 아예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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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포항으로 흐르는 형산강 인근 지역은 폭우나 태풍이 올 때마다 물난리를 겪어왔습니다.
형산강 하류 지역에서 강 양쪽의 산 때문에 갑자기 강폭이 좁아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2015년부터 수백억 원의 예산을 들여 강폭을 넓히는 공사를 진행해왔는데, 5년이면 끝난다던 공사가 9년째 늘어지더니 최근엔 시공업체가 계약을 해지하고 현장을 떠나버리면서 공사가 아예 중단됐습니다.
9년째 이어진 공사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은 이제 방치된 현장 때문에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정부가 발주한 공사인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그 원인을 하나하나 추적해봤더니 어처구니없는 사실들이 드러났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잠시 뒤 8뉴스에서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유수환 기자 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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