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국립소록도병원 방문…한센인 환자 위로 [뉴시스Pic]

전신 기자 2023. 11. 8. 1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지난 7일 전남 고흥군 한센인 전문 치료·요양기관인 국립소록도병원을 찾았다.

김 여사는 한센인들과 만나 "소록도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여기를 찾았다"며 "소록도는 더 이상 환자들만의 거주 공간이 아니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탐방의 가치를 지닌 곳"이라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7일 전남 고흥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해 치료병동에 입원한 환자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1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지난 7일 전남 고흥군 한센인 전문 치료·요양기관인 국립소록도병원을 찾았다.

김 여사는 한센인들과 만나 "소록도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여기를 찾았다"며 "소록도는 더 이상 환자들만의 거주 공간이 아니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탐방의 가치를 지닌 곳"이라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여사는 '연필화 그리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자들에 유자차를 직접 타서 전달하며 소통했다. 기도로 아픔과 외로움을 극복한다는 환자들에 김 여사는 "소록도의 하루는 기도로 시작해 기도로 마무리 된다"며 "소록도의 생활과 풍경 그리고 여러분의 애환이 담긴 작품을 통해 소록도와 한센병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이 소록도가 어떤 공간인지 더 잘 알아야 한다"며 "소록도는 정신적 치유의 메시지를 주는 곳으로서의 사명이 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소록도의 의료진들에 "의학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한센인들의 정신적인 치유도 돕고 있다"며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7일 전남 고흥 한센병 박물관을 방문해 관람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1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7일 전남 고흥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해 환자·의료진에게 전달하기 위해 만든 유자청을 직접 타주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1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7일 전남 고흥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해 환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1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7일 전남 고흥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해 한센인들을 위한 연필화 그리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1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7일 전남 고흥에 위치한 마리안느 스퇴거 간호사와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 사택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1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7일 전남 고흥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해 의료진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1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7일 전남 고흥 병사성당을 방문해 기도하고 있다. 병사성당은 한센인들이 직접 공사에 참여한 곳이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1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photo100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