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일본 문부과학성에 실용 학문·지자체 협력 소개

김정환 기자 2023. 11. 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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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학교는 7일 일본 문부과학성 인사들이 방문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관련 내용을 청취했다고 8일 밝혔다.

시노하라 실장은 "일본에선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사례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고 전제한 뒤, "청년층 존폐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상황에서 오산대, 오산시의 협력 우수 성과를 연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일본 대학과 지역사회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많이 도움이 될 것이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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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오산대학교는 7일 일본 문부과학성 인사들이 방문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관련 내용을 청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한국의 대학 정책과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교육부와 일반대(강원대), 전문대(오산대) 각 1개씩을 찾는 방한 일정 중 하나다.

일본 문부과학성 고등교육국 시노하라 가즈사 사학경영지원기획실장, 오바타 야스히로 고등교육기획과장, 카미야마 히로시 사학행정과장, 주한일본대사관 야마모토 츠요시 일등서기관 등이 오산대, 오산시 관계자들과 함께했다.

행사는 ▲오산대 소개 ▲지역사회와 오산대 협력 체계 안내 ▲오산대-오산시 고등직업교육거접지구 사업(HiVE 사업) 성과 공유 ▲질의·답변

대학 시설 및 학과 실습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산대는 전문대 우수 사례로 선정된 만큼 한국 전문대의 실용 중심 학문, 지자체와의 우수 협력 사례 등을 소개했다.

허남윤 총장은 “오산대와 오산시가 협력해 창출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여러 우수한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일 대학과 지역사회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시노하라 실장은 "일본에선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사례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고 전제한 뒤, "청년층 존폐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상황에서 오산대, 오산시의 협력 우수 성과를 연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일본 대학과 지역사회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많이 도움이 될 것이다"고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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