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직원노조,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

충청대 제공

충청대학교는 8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직원 노동조합과 대학 정상화를 위한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충청대 노사는 이날 조인식을 통해 임금협약 및 조합활동 보장, 직원 복지향상 등의 내용이 담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노사는 지난 9월 8일 본교섭을 시작으로 5번의 실무교섭을 진행한 뒤 원만히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송승호 충청대 총장은 "임단협이 원만히 진행돼 다행"이라며 "지방 전문대가 어려운 상황에 놓였지만 구성원이 협력해 학생과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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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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