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재팬 리더 요시키, 故히스 갑작스러운 사망에 “시간을 좀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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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록밴드 엑스재팬(X Japan) 리더 요시키가 베이시스트 히스(Heath, 본명 모리에 히로시)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입을 열었다.
7일 일본 매체 NEWS 포스트 세븐 등 보도에 따르면 히스의 지인은 "히스가 올해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았고 암이 상당히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워낙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이라 투병 사실조차 밴드 멤버들에게 알릴 여유조차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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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의 유명 록밴드 엑스재팬(X Japan) 리더 요시키가 베이시스트 히스(Heath, 본명 모리에 히로시)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입을 열었다.
요시키는 11월 8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지금 저는 (미국) 뉴욕에 있다. 친족 의사와는 별개로 멤버의 일이 일부 보도가 된 것 같다. 유족들과 차례로 지금까지의 일, 앞으로의 일을 이야기하고 있는 중"이라며 "시간을 좀 달라. 제 마음은 그걸 끝낸 다음에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전 암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히스는 지난 10월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향년 55세.
7일 일본 매체 NEWS 포스트 세븐 등 보도에 따르면 히스의 지인은 "히스가 올해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았고 암이 상당히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워낙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이라 투병 사실조차 밴드 멤버들에게 알릴 여유조차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1968년생 히스는 1992년 엑스재팬 베이시스트로 합류했다. 엑스재팬은 멤버간의 불화 등 여러가지 문제에 의해 2018년 이후부터 활동이 뜸했으나 히스는 마지막까지 활동 재개를 바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엑스재팬 공식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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