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사로잡은 ‘클리어링 3위+태클 10위’ 미드필더…손흥민 새 동료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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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내년 1월 영입 목표로 크리스티안 노르가르(29, 브렌트 포드)를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비수마와 사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노스가르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노스가르는 브렌트 포드의 핵심 미드필더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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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내년 1월 영입 목표로 크리스티안 노르가르(29, 브렌트 포드)를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1경기를 치른 현재 8승 2무 1패로 승점 26점을 획득하면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이어 2위를 달리는 중이다.
중원 조합이 상승세의 원동력으로 꼽힌다.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는 올시즌 뛰어난 중원 장악력과 빠른 공수전환 능력을 보여주며 토트넘을 강팀으로 바꿔 놓았다.
걱정거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비수마와 사르는 내년 1월 각각 코트디부아르와 세네갈 대표팀으로 아프리카 네이션스 참가가 유력하다. 토트넘은 두 선수 없이 한 달을 버텨야 하는 셈이다.
대체 자원은 충분하지 않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는 이적이 유력하다. 올리버 스킵과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언급되고 있는 상황.
결국 새로운 선수 영입을 물색하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비수마와 사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노스가르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노스가르는 브렌트 포드의 핵심 미드필더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9년 브렌트 포드에 입단한 이후 통산 140경기를 소화하면서 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올시즌 활약도 뛰어나다. 노스가르는 올시즌 브렌트 포드가 치른 12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팀의 주장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다.
토트넘이 노스가르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따로 있다. ‘풋볼 트랜스퍼스’는 “노스가르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클리어링 부문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태클 부문에서도 상위 10위를 기록했다. 이는 토트넘이 원하던 능력이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이적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있다. 노스가르는 오는 2025년 브렌트 포드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재계약이 불발된다면 브렌트 포드가 노스가르의 매각에 나설 가능성은 충분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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