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K-팝 공연장 건립 ‘패스트트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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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K-팝 공연장(더 스피어)의 오는 2025년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8일 하남시는 K-팝 공연장(더 스피어) 설립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의 행정절차 패스트트랙 지원대책으로 관련사업의 절차가 빨라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업과 관련해 스피어 측은 오는 2025년 내 착공을 희망하고 있지만 관련 행정절차에만 42개월 이상이 소요됨에 따라 투자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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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하남=노진균 기자】 경기 하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K-팝 공연장(더 스피어)의 오는 2025년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8일 하남시는 K-팝 공연장(더 스피어) 설립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의 행정절차 패스트트랙 지원대책으로 관련사업의 절차가 빨라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업과 관련해 스피어 측은 오는 2025년 내 착공을 희망하고 있지만 관련 행정절차에만 42개월 이상이 소요됨에 따라 투자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하지만 정부 관계 기관 협의체를 통한 행정절차 패키지 패스트트랙이 추진되면 관련 절차가 기존 42개월에서 21개월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이에 콘서트, 스포츠경기 등 개최가 가능한 최첨단 기술을 갖춘 글로벌 랜드마크 공연장 '더 스피어'가 건립될 경우 아시아 최초로 유치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
또는 오는 2029년까지 약 2조원 투자 효과와 함께 관계부처 협업을 통한 대규모 외국인 투자 유치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규제 해소는 하남시가, 그리고 한국이 아시아 · 태평양 문화예술 허브가 되기 위해 통과해야 할 필수 관문이었다"며 "대규모 외국인 투자의 성공 사례로 자리잡아 하남시 발전은 물론 국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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