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 대신 손가락으로'…민태홍, 경남대 명예미술학 박사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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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는 지난 7일 서울에 있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에서 민태홍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협회 작가회장에게 명예미술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민태홍 화백은 추상화의 대가이자 붓 대신 손가락 등으로 그리는 '지두화(指頭畵)'의 대가로 알려져있다.
경남대는 이 같은 활발한 미술 활동 등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민 화백에게 명예미술학 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민 화백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남대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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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는 지난 7일 서울에 있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에서 민태홍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협회 작가회장에게 명예미술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민태홍 화백은 추상화의 대가이자 붓 대신 손가락 등으로 그리는 '지두화(指頭畵)'의 대가로 알려져있다.
민 화백의 미술작품들은 지난 2021년 미국 3대 옥션 헤리티지 경매인 '댈러스 경매장'에서 고가에 낙찰되기도 했다.
또한 민 화백은 한국화가 최초로 UN 평화인권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연방 마약희생자 유가족 돕기 캠페인에서는 작품 45점을 기부해 미국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경남대는 이 같은 활발한 미술 활동 등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민 화백에게 명예미술학 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민 화백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남대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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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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