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사법부 수장 공백, 국민 피해"‥민주 "국민 눈높이에서 검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조희대 대법관에 대해 여당은 인사청문회 촉구를, 야당은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조 후보자가 "사법부에 대한 신뢰를 신속하게 복원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또다시 발목 잡기로 사법부 공백을 초래한다면 민주당은 엄청난 국민적 비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조희대 대법관에 대해 여당은 인사청문회 촉구를, 야당은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조 후보자가 "사법부에 대한 신뢰를 신속하게 복원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또다시 발목 잡기로 사법부 공백을 초래한다면 민주당은 엄청난 국민적 비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도 "아니면 말고 식의 폭로와 억지로 대법원장과 헌법재판소장의 임명이 또다시 지연돼선 안 된다"면서, "사법부 양대 수장 공백은 결국 재판받는 국민에게 피해로 돌아간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헌정사상 두 번째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의 부결과 사법부 수장 공백사태는, 윤석열 대통령의 잘못된 인사가 불러온 결과"였다고 맞받았습니다.
또 "대통령실의 설명대로 원칙과 정의, 상식에 기반해 사법부를 이끌 수 있는 인물인지 국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조 후보자가 사법부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고 사법부의 권위를 지킬 수 있는 분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41567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서울 지하철 파업 하루 앞둔 막판 교섭‥시작하자마자 정회
- 내일부터 산업용 대용량 전기요금 10.6원↑‥가정·중소기업용 동결
- 윤 대통령, 오는 15일 APEC 참석차 샌프란 행‥20일엔 영국 국빈 방문
- 2심 '반전'에 굳어진 양현석‥"반성하시나요?" 물었더니‥
- '병원 치료 중 도주' 김길수, 5억 5천만 원 전세보증금 편취 혐의로 추가 조사
- "딱 이정도 톤이었어요 안철수 씨~" '식당 고성' 이준석이 밝힌 전말
- 단발머리 여성이 '두리번두리번'‥"대체 왜 저러지?" 했는데‥
- "이준석 돌아오면 총선에서 중책" "듣보잡 동원해 모욕‥돌아오겠나"
- '전청조 공범 혐의' 남현희, 경찰에 나와 전청조와 대질조사 중
- 새 대법원장 후보자에 조희대 전 대법관 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