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영화 ‘서울의 봄’ 시사회…시민 400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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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가 운영하는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가 오는 23일 오후 롯데시네마 부산본점에서 영화 '서울의 봄' 대시민 시사회를 개최한다.
총 20회를 부산에서 촬영한 서울의 봄은 부산영상위원회의 지난해 부산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선정돼 3000만원 규모의 인센티브 지원을 받았다.
부산영상위원회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지원사업에도 선정돼 CG후반작업 단계에 현금 1억원을 지원받아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가 보유한 광대역3D스캐너, 모션캡처 등의 장비를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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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영상위원회가 운영하는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가 오는 23일 오후 롯데시네마 부산본점에서 영화 ‘서울의 봄’ 대시민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사회는 2001년 개관한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를 알리고 촬영에 협조해준 부산시민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됐다.
주최 측은 부산영상위원회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시사회 초대 이벤트를 통해 신청받아 추첨을 거쳐 200명에 1인당 2장 총 400명을 초청한다.
서울의 봄은 지난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나라를 삼키려는 자들과 지키려는 자들의 팽팽한 대립이 부산 곳곳에서 촬영됐다.
배우 황정민·정우성 주연의 서울의 봄은 지난해 3~5월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에 수도경비사령부의 상황실, 사령관실과 제30경비단 작전실, 정보실, 사단장실, 화장실 등의 세트를 지었고, 반란군과 진압군의 긴박했던 그 밤의 작전계획이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부산 온천동, 대연동, 대저동, 삼락동, 중앙동 등은 연희동 요정골목과 내부, 전두광의 자택, 수경사 군부대내, 이태신 자택, 무교동 거리 등으로 탈바꿈했다.
총 20회를 부산에서 촬영한 서울의 봄은 부산영상위원회의 지난해 부산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선정돼 3000만원 규모의 인센티브 지원을 받았다.
부산영상위원회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지원사업에도 선정돼 CG후반작업 단계에 현금 1억원을 지원받아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가 보유한 광대역3D스캐너, 모션캡처 등의 장비를 활용했다.
시사회 참여를 원하는 부산시민은 부산영상위원회 공식 SNS에 오는 10일부터 업로드 되는 시사회 초대 이벤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오는 20일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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