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동화작가의 창작활동 지원” 교원, ‘교원-더랜드’ 실시

교원이 청년 동화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교원-더랜드’를 진행한다.

2021년부터 전개 중인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과 자립적 성장을 돕는 ‘청년 창작자 지원 캠페인’의 일환이다. 웹툰 작가,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지원에 이어 세 번째 진행이다.

동화책 시장이 축소돼 동화작가의 활동 무대가 좁아지는 상황에서 이들이 꿈을 지속 키워가도록 돕고자 기획했다. 동화 속 상상의 나라 원더랜드에 착안해 캠페인 타이틀을 정하고 ‘어른을 위한 동화’를 만든다. MZ세대 동화작가 3명을 선발해 어른을 위한 동화를 주제로 3편의 동화를 묶어 선보이며, 단편집은 12월 출간 예정이다.

12월 22일까지 SNS 캠페인 등 작가와 작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활동도 이어간다.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는 동화작가 인터뷰, 동화를 연계한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SNS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단편집을 선물로 준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