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진·배우 이동하 11월18일 비공개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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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박소진(37)과 배우 이동하(40)가 오는 18일 결혼식을 한다.
8일 두 사람 소속사에 따르면, 박소진과 이동하는 이날 서울에 있는 예식장에서 양가 가족과 걸스데이 멤버 등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소진과 이동하는 지난달 6일 소셜미디어로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소진은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다가오는 11월.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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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박소진(37)과 배우 이동하(40)가 오는 18일 결혼식을 한다. 두 사람은 지난달 결혼 소식을 알렸다.
8일 두 사람 소속사에 따르면, 박소진과 이동하는 이날 서울에 있는 예식장에서 양가 가족과 걸스데이 멤버 등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소진과 이동하는 지난달 6일 소셜미디어로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소진은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다가오는 11월.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마음의 빈 곳들을 사랑으로 채워준 사람이다. 삶을 살아내기 바빴던 저에게 마음의 쉴 곳을 내어준 사람이다. 또 저 스스로를 세상에 귀한 사람임을 알게 해준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라고 했다.
이동하는 공식 팬카페에 "제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돼 결혼을 하게 됐다"며 "오랜 기간 제 곁에서 힘이 돼줬고 배울 점이 많은 그 사람을 저 역시 앞으로 변함없이 지켜주고 사랑하는 사람이 돼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날의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소진은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했고, 이후 배우로 전향해 현재 연기 활동만 하고 있다. 가장 최근 출연작은 지난 5월 방송된 드라마 '이로운 사기'다. 이동하는 2008년 뮤지컬 '그리스'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뮤지컬·TV드라마·연극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했으며, 최근 출연작은 지난달 공연한 연극 '기형도 플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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