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선정

금상은 인제 가을꽃 축제장 촬영한 ‘축제장 전경’

미시령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차지한 정혜진씨의 '축제장 전경'.(인제군 제공)/뉴스1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은 ‘제6회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강원도와 인제군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2018년부터 동홍천IC에서 태백준령 미시령까지 80㎞에 이르는 44번 국도 주변과 미시령 힐링가도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180점 많은 작품 총 71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전문심사단의 작품심사를 거쳐 선정된 금상에는 인제 가을꽃 축제장을 촬영한 정혜진씨(경기)의 ‘축제장 전경’이 선정됐다.

미시령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은상에 선정된 이재준씨의 '가을봉정암'.(인제군 제공)/뉴스1

은상에는 이재준씨(경기)의 ‘가을 봉정암’과 남궁형남씨(경기)의 ‘질서지키기’가, 동상에는 어승완씨(경기)의 ‘사리탑 봉정암’, 이미옥씨(강원)의 ‘용대리의 겨울’, 정강주씨(강원)의 ‘백담 만추’가 각각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9일 인제산촌민속박물관에서 열린다. 수상작들은 12월9일부터 17일까지 박인환문학관에서 진행되는 전시회에서 볼 수 있다.

미시령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은상에 선정된 남궁형남씨의 '질서지키기'.(인제군 제공)/뉴스1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