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차단기 전문업체 '아콘텍', '하이서울기업' 선정

이유미 기자 2023. 11. 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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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화재 예방 장치 '아크차단기' 전문업체 아콘텍(대표 라웅재)이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년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하이서울기업' 인증 사업은 서울 소재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 기업의 우수성을 인증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콘텍 라웅재 대표는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해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됐다"며 "아콘텍이 우수한 회사라는 점을 서울시로부터 공식 인증받은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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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웅재 아콘텍 대표(사진 오른쪽)가 '2023년 하이서울기업' 인증서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아콘텍

전기화재 예방 장치 '아크차단기' 전문업체 아콘텍(대표 라웅재)이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년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하이서울기업' 인증 사업은 서울 소재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 기업의 우수성을 인증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았다. 여기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현장실사 등의 엄격한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재무 성과와 고용 창출 등 기업 역량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 기업은 B2B(기업 간 거래) 연계 및 인센티브 등 지원 사업 참여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의 글로벌 전문기관 '하이서울프렌즈'를 통해 투자 유치 및 판로 개척, 컨설팅 지원 등도 받을 수 있다.

아콘텍 라웅재 대표는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해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됐다"며 "아콘텍이 우수한 회사라는 점을 서울시로부터 공식 인증받은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우수한 협력사들 간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콘텍은 국내 최초의 아크차단기 제조사다.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신용보증기금 선정) △국토부 장관상(2023 SOC-ICT 보안·안전 우수기업)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2023 안전 신기술 공모전 대상) △소방청장상(2022 대한민국 소방산업대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신제품 '슬림형 스마트 아크차단기'는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 및 조달청 혁신제품 인증을 받았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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