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패스트트랙 추진…인프라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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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입주하는 기업들의 관련 행정절차가 크게 간소화된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블루밸리산단 입주기업이 계획한 투자 프로젝트의 신속한 가동을 위해 행정절차 패스트트랙을 추진한다.
블루밸리 국가산단은 당초 철강 관련 업종의 용도에 맞게 조성돼, 이차전지기업들이 입주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행정 절차를 거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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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입주하는 기업들의 관련 행정절차가 크게 간소화된다.
정부는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기업들의 투자가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8일 포항시에 따르면 정부가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 가동 지원 방안을 발표하면서 전국 18개 사업 중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이 포함됐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블루밸리산단 입주기업이 계획한 투자 프로젝트의 신속한 가동을 위해 행정절차 패스트트랙을 추진한다.
블루밸리 국가산단은 당초 철강 관련 업종의 용도에 맞게 조성돼, 이차전지기업들이 입주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행정 절차를 거쳐야 했다.
산업단지계획 및 관리기본계획 변경과 교통‧환경영향평가, 용수·전력·폐수 등 기반시설 확보 등을 위해서는 9개월 가량이 소요된다.
하지만 이번 패스트트랙 추진으로 3개월이면 모든 절차를 마칠 수 있게 됐다.
산업단지 계획변경 신청 이전 단계에서 영향평가 사전 컨설팅 및 기반시설 확보 관련 사전 협의 제공으로 관계 부처 보완의견이 최소화되고 산단계획 변경 신청 시 우선 심사하고 산단 관리기본계획에 즉시 반영된다.
산업단지계획과 관리기본계획에는 용수·전력 등 산단 기반시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부족한 산업단지 기반시설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정부는 '특화단지 범정부 협의체'를 통해 포항시와 협의할 방침이어서 부족한 산단 인프라 확보를 통해 특화단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특화단지 입주기업이 신속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고 인프라 확충에도 만전을 기해 대한민국 최고 특화단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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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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