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오브 라이프, 또 잘했다…듣기만 해도 짜릿한 ‘Born to be XX’[M+핫컴백]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11. 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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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OF LIFE(키스 오브 라이프)가 상반된 매력으로 감각적이고 매혹적인 음악을 제대로 선사했다.

이외에도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만의 육감적인 관능미가 돋보이는 'My 808', 2000년대 페미닌한 R&B 곡을 재현해 색다른 매력을 이끌어낸 'TTG', 아프로 리듬과 레게 패턴, 소울 가스펠이 더한 독특한 사운드의 'Gentleman', 짝사랑의 감정을 풋풋하게 담아낸 'Says It'과 'Bad News (ENG Ver.)'까지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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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오브 라이프 컴백 사진=S2엔터테인먼트
키스 오브 라이프, 8일 신보 ‘Born to be XX’ 발매
상반된 매력의 더블 타이틀곡 공개

KISS OF LIFE(키스 오브 라이프)가 상반된 매력으로 감각적이고 매혹적인 음악을 제대로 선사했다.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KISS OF LIFE의 두 번째 미니 앨범 ‘Born to be XX’가 발매됐다.

두 번째 미니 앨범 ’Born to be XX‘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며 생기는 모든 편견과 선입견에 대해 거부하는 ’X‘를 통해 비로소 온전한 자신을 발견하고 이로부터 오는 ’내면으로부터의 자유가 진정한 자유‘라는 메시지를 더블 타이틀곡인 ’Bad News‘와 ‘Nobody Knows’를 비롯한 7개 트랙에 담아냈다.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진실’ 혹은 ‘루머’를 구분하는 ‘관점의 양면성’이라는 주제 아래 더블 타이틀을 선정하며 메시지를 더욱 확고하게 전달한다.

첫 번째 타이틀곡인 ‘Bad News’는 강렬한 록 사운드와 묵직한 힙합 리듬이 돋보이는 곡으로 도입부부터 마지막까지 곡을 이끄는 강렬한 기타 리프, 다이내믹한 전개로 긴장감을 선사하는 프리 코러스 등 유니크한 곡 전개와 멤버들의 파워풀한 가창력,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곡이다.

더블 타이틀곡인 ‘Nobody Knows’는 1970년대 사이키델릭, 펑크 음악과 필라델피아 소울의 클래식 무드에서 영향을 받은 R&B 곡으로 감각적인 리듬과 매혹적인 베이스/기타 연주 속 멤버들의 매력적인 보컬이 어우러지며 반전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만의 육감적인 관능미가 돋보이는 ‘My 808’, 2000년대 페미닌한 R&B 곡을 재현해 색다른 매력을 이끌어낸 ‘TTG’, 아프로 리듬과 레게 패턴, 소울 가스펠이 더한 독특한 사운드의 ‘Gentleman’, 짝사랑의 감정을 풋풋하게 담아낸 ‘Says It’과 ‘Bad News (ENG Ver.)’까지 수록됐다.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자작곡 ‘Says It’을 통해 풋풋한 첫사랑의 정취를 담아낸 벨부터 ‘Nobody Knows’, ‘’Bad News (ENG Ver.)’에 작사로 참여한 쥴리, 벨과 함께 ‘My 808’ 작사에 이름을 올린 나띠까지 멤버들이 주체적으로 음악 작업에 참여하며 오리지널 음악을 지향하는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를 견고하게 굳혀내면서도, 자신들의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 상반된 매력의 ‘Bad News’와 ‘Nobody Knows’
키스 오브 라이프 ‘Bad News’ ‘Nobody Knows’ 사진=S2엔터테인먼트
더블 타이틀곡인 만큼 키스 오브 라이프는 두 곡으로 더욱 깊어지고 다양해진 매력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두 곡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그렇기에 키스 오브 라이프의 다채로운 매력과 보컬, 퍼포먼스를 다양하게 즐기고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Bad News’는 힙하면서도 터프한 매력이 포인트인 곡이다. 악동, 빌런 같은 느낌을 주면서도 도발적이고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렬한 비트와 함께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지면서 폭발적으로 터지는 매력이 제대로 발휘된다. 이와 함께 랩이면 랩, 노래면 노래, 퍼포먼스면 퍼포먼스까지 뭐 하나 빠짐 없이 키스 오브 라이프의 탄탄한 실력을 입증하는 무대가 펼쳐져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도 모두 느낄 수 있다.

뮤직비디오는 강렬하고 카리스마가 넘친다. 빌런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악행이 아찔한 매력을 더한다. 임팩트있는 장면들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여기에 치명적이고 스웨그 넘치는 매력, 카리스마 폭발하는 빌런 비주얼로 단숨에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든다.

반면 또 다른 타이틀곡 ‘Nobody Knows’는 보컬적인 면이 더욱 도드라졌다. 매혹적인 보이스가 포인트이다. 4인 4색의 파워풀하면서도 쫀득한 보컬이 귓가를 즐겁게 만들면서, 듣는 순간부터 감각적이고 그루브한 매력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휘감싼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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