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20여대 파손하고 금품훔친 5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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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홍성역 임시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20여대를 파손하고 금품을 절취한 A모(57·남) 씨가 특수절도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지난 7일 새벽 홍성역 임시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20대의 유리창을 돌로 파손하고 차량내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A 씨를 추적해 홍성읍 모처에 은신해있던 8일 오후 1시경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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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홍성역 임시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20여대를 파손하고 금품을 절취한 A모(57·남) 씨가 특수절도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지난 7일 새벽 홍성역 임시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20대의 유리창을 돌로 파손하고 차량내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A 씨를 추적해 홍성읍 모처에 은신해있던 8일 오후 1시경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일정한 직업없이 생활하는 자로, 서울을 가기 위해 홍성역에 갔다가 이미 늦은 시간으로 기차가 없어 집으로 되돌아가던 중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그곳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내 금품을 절취할 목적으로 부근에 있던 돌을 이용해 차량의 유리창을 깬 뒤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다수이고 대부분 원거리에 거주하고 있어 명확한 피해 금액을 확인하지 못한 상태이지만 피해자들을 상대로 계속 조사하고 피의자는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관련기관과 협조해 이 사건이 발생한 임시주차장 등 범죄의 사각지대에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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