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다음은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기대치보다 잘하는 공격수들...한국선수들이 상위권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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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한국선수들이 기대치 이상의 대활약을 해주고 있다.
'풋볼365'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치보다 더 잘하는 공격수들을 발표했다.
선수들의 '골 기대치'와 실제골의 차이를 예측해서 발표했다.
'더 코리안 가이'로 유명세를 얻은 황희찬은 이제 프리미어리그 대세로 자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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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한국선수들이 기대치 이상의 대활약을 해주고 있다.
‘풋볼365’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치보다 더 잘하는 공격수들을 발표했다. 선수들의 ‘골 기대치’와 실제골의 차이를 예측해서 발표했다. 공교롭게 한국선수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가장 예상보다 잘하는 선수는 바로 황희찬이다. 기대골이 2.4골이었던 황희찬은 실제 6골을 넣으면서 예상보다 3.6골이나 더 넣어 1위에 올랐다.
개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은 “채니(황희찬)는 어떻게 골을 넣는지 안다”고 칭찬했다. ‘더 코리안 가이’로 유명세를 얻은 황희찬은 이제 프리미어리그 대세로 자리를 굳혔다.
전체 2위는 손흥민이다. 기대골이 4.5골이었던 손흥민은 8골을 몰아치면서 예상보다 3.5골을 더 넣었다. ‘풋볼365’는 “쏘니는 기대골이 1.4였지만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폭발시켰다. 토트넘 주장 완장이 쏘니에게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11골로 득점 선두인 엘링 홀란은 기대골값도 11골이다. 기대치보다 전혀 잘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이밖에 마티아스 젠슨은 기대골이 0.4에 불과한데 3골을 넣어 3위에 등극했다. 에반 퍼거슨(기대골 2.7골, 실제 5골)과 재로드 보웬(기대골 4.8, 실제 7골) 등이 예상보다 잘한 선수에 선정됐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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