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 변신 키스오브라이프, 편견 거부하며 세상에 외친 ‘Bad News’ [들어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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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신인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빌런으로 돌아왔다.
11월 8일 키스오브라이프가 두 번째 미니앨범 'Born to be XX'(본 투 비 엑스엑스)를 발매했다.
지난 7월 팀명과 동일한 미니 1집 'KISS OF LIFE'로 데뷔한 키스오브라이프는 4인조 다국적 그룹으로 리더 쥴리, 나띠, 벨, 하늘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키스오브라이프의 두 번째 미니앨범 'Born to be XX'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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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괴물 신인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빌런으로 돌아왔다.
11월 8일 키스오브라이프가 두 번째 미니앨범 'Born to be XX'(본 투 비 엑스엑스)를 발매했다.
'Born to be XX'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며 생기는 모든 편견과 선입견을 거부하는 'X'를 통해 비로소 온전한 자신을 발견하고 '내면으로부터의 자유가 진정한 자유'라는 메시지를 더블 타이틀곡인 'Bad News'(배드 뉴스)와 ‘Nobody Knows’(노바디 노우즈)를 비롯한 7개 트랙에 담아냈다.
첫 번째 타이틀곡인 'Bad News'는 강렬한 록 사운드와 묵직합 힙합 리듬이 돋보이는 곡이다. 도입부부터 마지막까지 곡을 이끄는 강렬한 기타 리프와 다이나믹한 전개로 긴장감을 선사하는 프리 코러스 등 유니크한 곡 전개는 멤버들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만나 한층 빛을 발한다.
더블 타이틀곡 'Nobody Knows'는 1970년대 필라델피아 소울의 클래식 무드에서 영향을 받은 R&B 곡으로 감각적인 리듬과 매혹적인 기타/베이스 연주가 눈길을 끈다. 키스오브라이프 멤버들의 감성을 건드리는 환상적인 보컬이 어우러지며 'Bad News'와 대비되는 매력을 선사할 예정.
이와 더불어 'My 808'(마이 808), 'TTG', 'Gentleman'(젠틀맨), 'Says It'(세이즈 잇), 'Bad News (ENG Ver.)' 등이 수록돼 키스오브라이프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7월 팀명과 동일한 미니 1집 'KISS OF LIFE'로 데뷔한 키스오브라이프는 4인조 다국적 그룹으로 리더 쥴리, 나띠, 벨, 하늘로 이루어져 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인공호흡' 혹은 '활력소'라는 뜻을 가진 단어에서 착안해 멤버들의 음악과 매력으로 가요계에 새 숨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4명의 멤버는 데뷔 당시부터 앨범 작업 전반에 참여할 수 있는 음악적 역량이 알려지며 '괴물 신인'으로 불렸다. 이번 앨범 역시 자작곡 'Says It'을 통해 풋풋한 첫사랑의 정취를 담아낸 벨을 비롯해 쥴리와 나띠가 작사에 참여해 기대감을 높였다.
멤버들이 빌런으로 분한 'Bad New' 뮤직비디오는 이번 앨범 최대의 관전포인트. 카리스마 넘치는 빌런으로 변신한 멤버들과 악행을 목격한 경찰들의 추격전이 이어지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선보였다. 또한 40인의 댄서와 함께하는 메가크루 퍼포먼스는 보컬부터 댄스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키스오브라이프의 정체성을 확고히 다졌다.
한편 키스오브라이프의 두 번째 미니앨범 'Born to be XX'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키스오브라이프 'Bad News' 뮤직비디오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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