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를 외쳐” 휘브, 흑과 백 넘나드는 한계없는 매력 ‘컷-아웃’[들어보고서]

이하나 2023. 11. 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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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휘브(WHIB)가 흑과 백을 오가는 매력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탄탄한 실력과 비주얼까지 고루 갖춘 휘브는 데뷔 앨범부터 완성형 아이돌 면모를 드러냈다.

'Feel vibe(필 바이브) 분위기 과열 과열. 세상에 나를 외쳐 Rock the world(록 더 월드)', '모두 주목해 특별한 내 모습에 그런 시선에 내 시간은 낭비인 걸', '쉿, White to Black(화이트 투 블랙)' 등 가사를 통해 휘브는 지난날의 편견을 깨부수고 나만의 길을 찾아나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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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휘브 ‘BANG!’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휘브 ‘BANG!’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휘브 ‘BANG!’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휘브 ‘DIZZY’ 뮤직비디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그룹 휘브(WHIB)가 흑과 백을 오가는 매력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휘브는 11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1집 ‘Cut-Out’(컷-아웃)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휘브는 씨제스 스튜디오에서 선보이는 8인조 보이그룹으로 제이더,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인홍, 원준으로 구성 됐다. ‘WHITE’(화이트)와 ‘BLACK’(블랙)의 합성어인 팀명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휘브의 자신감, 무한한 경험과 에피소드를 통해 수많은 색 중 자신들만의 색을 찾아 나서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도 휘브는 씨제스에서 13년 만에 선보이는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부담감이 없느냐는 질문에 “부담감이 있지만 저희가 오랜 시간 씨제스 스튜디오에서 철저하게 연습해 왔기 때문에 자신감이 넘친다”라고 답했다.

데뷔 앨범 ‘컷-아웃’은 휘브의 팀명을 그대로 표현한다. 여러 가지 색의 도화지를 잘라 붙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여러 빛깔의 음악을 통해 휘브만의 작품을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탄탄한 실력과 비주얼까지 고루 갖춘 휘브는 데뷔 앨범부터 완성형 아이돌 면모를 드러냈다. 상반된 분위기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블랙을 의미하는 ‘BANG!’(뱅!)이 파워풀하고 와일드한 분위기라면, ‘DIZZY’(디지)는 청량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담았다.

‘뱅!’은 다양한 장르 변환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지는 얼터너티브 팝 댄스 곡이다. 경쾌한 분위기의 도입부부터 서서히 강렬한 비트가 더해져 리듬감이 고조되며, 휘파람 소리와 기타 사운드가 더해진 훅이 중독성을 더한다. 오랜 준비 과정을 마치고 세상에 나온 휘브의 출발 신호 같은 곡이다.

‘Feel vibe(필 바이브) 분위기 과열 과열. 세상에 나를 외쳐 Rock the world(록 더 월드)’, ‘모두 주목해 특별한 내 모습에 그런 시선에 내 시간은 낭비인 걸’, ‘쉿, White to Black(화이트 투 블랙)’ 등 가사를 통해 휘브는 지난날의 편견을 깨부수고 나만의 길을 찾아나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버스, 지하철, 불타는 폐공장, 연단 등을 배경으로 당찬 휘브의 모습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무가 캐스퍼가 참여한 파워풀하면서도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강렬한 에너지를 전했고, 깃발을 휘날리는 장면에서도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휘브의 넘치는 패기를 엿볼 수 있다.

휘브는 지난 1일 ‘디지’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해 통통 튀는 매력을 전했다. ‘디지’는 파워풀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반복적으로 이어지는 경쾌한 멜로디와 청량감 넘치는 리듬이 특징이다.

‘흔들어, 흔들어 Roller coaster(롤러 코스터) 정신없게’, ‘새롭게 변해 어제의 넌. 기다리긴 싫어 이렇게 더. 내 손잡고 같이 가자’, ‘두 발이 닿는 곳 어디든 My way(마이 웨이)’와 같은 가사로 모든 사람을 아찔하고 어지럽게 만들어 휘브의 매력에 빠지게 만들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휘브는 데뷔 전부터 ‘made in cjes’(M.I.C)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각종 커버 영상과 브이로그를 비롯한 자체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주목받았다. 주어진 무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휘브가 신인상과 함께 방탄소년단, 세븐틴, NCT, 스트레이 키즈 등 현재 가요계를 대표하는 인기 그룹의 뒤를 이을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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