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대 태백 '웰니스 항노화산업' 단지에 강원랜드도 동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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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가 연말 1000억 원대의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한 가운데, 강원랜드도 특화단지와 관련해 요양시설을 비롯한 헬스케어 시설 건립에 함께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태백시가 추진하는 특화단지에 노인요양시설을 마련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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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단지 내 요양시설 80개 병상 등 헬스케어 서비스
(태백·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연말 1000억 원대의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한 가운데, 강원랜드도 특화단지와 관련해 요양시설을 비롯한 헬스케어 시설 건립에 함께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
8일 태백시와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태백의 산악·고산 기후 및 자연환경을 활용한 것으로, 태백시 문곡동 산 30번지 사배리골 일원에서 추진된다. 43만㎡의 면적에 약 10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연말 착공될 계획이다. 준공은 2025년으로 예상된다.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는 천연자원을 활용한 항노화 제품을 생산하는 장소다. 스포츠 빌리지, 힐링 빌리지, 항노화 공방, 공원 등의 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웰니스 항노화산업 연구는 물론, 시민들의 운동 등 여가활동 장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태백시는 강원랜드와 시니어헬스케어센터, 복합 헬스케어센터도 함께 건립키로 했다.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 목적으로, 강원랜드가 동참한 것이다.
강원랜드 확인결과,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 내 노인요양시설 80병상, 게스트하우스 3동 등이 개원될 예정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태백시가 추진하는 특화단지에 노인요양시설을 마련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특화단지 조성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부양과 새로운 일자리, 고부가가치 소득원 창출에 나설 것”이라며 “안정된 생활환경 조성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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