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수능 관리 막바지 준비 한창

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3. 11. 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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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여드레 앞둔 8일 수능 준비 상황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수능 부정행위 방지대책반을 운영하고, 시험장은 물론 교통과 자연재해 등에 대비해 수립한 대책을 점검하는 등 막바지 시험관리 준비에 한창이다.

오영록 충북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날 수능 추진 상황 브리핑을 열고 "수능 시험일까지 최적의 시험장 여건을 조성하고, 안정적으로 시험 운영과 관리를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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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록 충북교육청 교육국장. 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여드레 앞둔 8일 수능 준비 상황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수능 부정행위 방지대책반을 운영하고, 시험장은 물론 교통과 자연재해 등에 대비해 수립한 대책을 점검하는 등 막바지 시험관리 준비에 한창이다.

오영록 충북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날 수능 추진 상황 브리핑을 열고 "수능 시험일까지 최적의 시험장 여건을 조성하고, 안정적으로 시험 운영과 관리를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410명 줄어든 1만 2220명이 원서를 냈다.

재학생은 8988명으로 지난해보다 784명 줄었지만, 졸업생은 2842명으로 지난해보다 340명이 증가했다.

올해 수능에서는 증평지역 수험생 편의를 위해 형석고가 시험장으로 처음 사용되면서 도내에서는 지난해 보다 1곳이 늘어난 34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또 코로나19와 관련한 방역지침 완화로 올해는 확진자와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시험장은 운영되지 않고, 방역을 위해 사용됐던 수험생용 칸막이도 사용되지 않는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다만 증상이 있는 수험생이 희망하면 입실할 수 있는 별도시험실은 시험장별로 1곳씩 운영된다.

문·답지는 오는 14일 도내 4개 시험지구별로 전해져 보관되고, 수험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출신학교와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배부되며, 오후 1시에는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진행된다.

한편,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전날부터 오는 9일까지 사흘간 제천과 충주, 청주지역 고등학교를 돌며 수능을 앞둔 고3 학생을 응원하고 교직원을 격려하는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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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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