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화학사고 예방 특별교육…사업장 경영자 등 300명 참석

김평석 기자 2023. 11. 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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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이 8일 경기 안산시 호텔 스퀘어에서 '2023년 하반기 화학사고 예방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화학안전관리 주요정책 및 방향,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안전관리 예방대책, 화학물질 관리 우수사업장의 환경관리 및 친환경 경영사례 등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경영진과 환경기술인이 알아야 할 정책과 법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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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안전관리 교육·지원사업 안내, 맟춤형 상담창구 운영
김동구 한강청장이 8일 안산시 호텔 스퀘어에서 진행된 화학사고 예방 특별교육에 참석한 기업 관계인들을 격려하고 있다.(한강청 제공)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이 8일 경기 안산시 호텔 스퀘어에서 ‘2023년 하반기 화학사고 예방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흥·안산 지역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경영자(대표자·임원 등), 환경기술인 등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법령 개정 사항 등 정부의 환경정책과 대기업의 선진 기술 사례를 공유해 사업장의 자발적 화학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강청 관계자가 상담창구에서 기업인에게 화학물질관리법 영업허가 처리절차,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설치기준 등에 대한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한강청 제공)

교육은 화학안전관리 주요정책 및 방향,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안전관리 예방대책, 화학물질 관리 우수사업장의 환경관리 및 친환경 경영사례 등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경영진과 환경기술인이 알아야 할 정책과 법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중소기업의 화관법 이행 독려를 위한 정부의 다양한 지원 사업도 안내했다. 화학물질 관리의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기업이 체감하는 법 이행의 어려움을 듣고 종합적인 행정지원․개선방안도 공유했다.

이날 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의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상담창구도 개설해 약 120여개 사업장이 상담을 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기업 스스로 화학물질 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화학 안전문화가 자율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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