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탄핵 추진 대상 검사는 이정섭·손준성·이희동·임홍석

신준명 2023. 11. 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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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 이희동 대검찰청 공공수사기획관, 임홍석 창원지검 검사 등 4명에 대해 '위법검사'로 탄핵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검사범죄대응TF는 오늘 열린 의원총회에서 해당 검사 4명에 대해 '위법하고 중대한 비위를 저지른 검사'라고 보고하고 탄핵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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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이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 이희동 대검찰청 공공수사기획관, 임홍석 창원지검 검사 등 4명에 대해 '위법검사'로 탄핵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검사범죄대응TF는 오늘 열린 의원총회에서 해당 검사 4명에 대해 '위법하고 중대한 비위를 저지른 검사'라고 보고하고 탄핵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정섭 차장검사는 이재명 대표의 불법 대북 송금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희동 검사는 고발 사주 의혹을 받았던 김웅 국민의힘 의원을 불기소 처분했고, 손준성 차장검사는 고발 사주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임홍석 검사는 라임 사건 주범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의원총회에 참석한 일부 의원들이 법사위원 간의 논의 부족, 위법성 추가 검토 필요성 등을 들며 반대 의견을 내면서 검사 탄핵 추진의 당론 발의 여부는 내일 의원총회에서 결론짓기로 했습니다.

신준명 기자(surf@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4155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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