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강철 감독 "쿠에바스·벤자민 참 잘 뽑았다"[KS]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도 선전을 다짐했다.
이강철 감독은 "쿠에바스는 플레이오프 4차전에 던진 후 한국시리즈 2차전에 나간다고 훈련을 열심히 했다. 쿠에바스와 웨스 벤자민 두 선수는 참 성실하다. 본인들도 오래 선수 생활을 하려면 길게 쉬면서 관리를 하고 싶을 것이다. 벤자민은 언제든지 던질 수 있다고 한다. 그런 면에서는 외국인 선수를 잘 뽑았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도 선전을 다짐했다.
KT는 8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23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을 치른다.
지난 7일 1차전에서 3-2로 승리한 KT는 2연승에 도전한다. 1, 2차전을 모두 승리할 경우, 우승 확률은 크게 높아진다. 1, 2차전 승리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무려 90%(20차례 중 18번)나 된다.
KT는 올해 '가을야구'에서 보여준 타선의 집중력과 안정감 있는 선발진을 앞세워 2021년 통합 우승 이후 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린다.
이날 선발투수는 윌리엄 쿠에바스다. 쿠에바스는 4일만 쉬고 마운드에 오른다. 이강철 감독은 쿠에바스의 헌신에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강철 감독은 "쿠에바스는 플레이오프 4차전에 던진 후 한국시리즈 2차전에 나간다고 훈련을 열심히 했다. 쿠에바스와 웨스 벤자민 두 선수는 참 성실하다. 본인들도 오래 선수 생활을 하려면 길게 쉬면서 관리를 하고 싶을 것이다. 벤자민은 언제든지 던질 수 있다고 한다. 그런 면에서는 외국인 선수를 잘 뽑았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플레이오프 4차전 전에 쿠에바스에게 한 조언도 떠올렸다.
그는 "쿠에바스에게 손목을 좀 세워서 던지라고 했다. 커터와 체인지업이 횡으로 떨어졌는데, 다 커트가 되더라. 손을 세우고 난 후 종으로 떨어지더라"고 말하며 호투의 비결을 설명했다.
쿠에바스는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역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대타 김민혁의 집중력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이 감독은 "김민혁이 정말 잘해주고 있다. 플레이오프 5차전 때도 동점 적시타를 쳤고, 어제도 안타를 때려냈다. 타석에 들어가서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김민혁은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 감독은 LG의 뛰는 야구를 잘 막고 있는 것에 대해 "비밀이다. 한국시리즈가 끝난 후 말씀 드리겠다"고 웃은 후 "선수들이 코치들과 함께 잘 준비한 것 같다. 우리가 올해 LG에 많이 당했기 때문에 코치들이 잘 파악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