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대 태백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 연말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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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가 연말 1000억 원대의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8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태백의 산악·고산 기후 및 자연환경을 활용한 것으로, 태백시 문곡동 산 30번지 사배리골 일원에서 추진된다.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는 천연자원을 활용한 항노화 제품을 생산하는 장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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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시장 "침체된 지역경기 부양과 새로운 일자리"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연말 1000억 원대의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8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태백의 산악·고산 기후 및 자연환경을 활용한 것으로, 태백시 문곡동 산 30번지 사배리골 일원에서 추진된다. 43만㎡의 면적에 약 10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연말 착공될 계획이다.
시는 ‘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등 모든 협의절차를 이행했다. 지난 10일 실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올해 말 착공하게 된 것이다.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는 천연자원을 활용한 항노화 제품을 생산하는 장소가 된다. 스포츠 빌리지, 힐링 빌리지, 항노화 공방, 공원 등의 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웰니스 항노화산업 연구는 물론, 시민들의 운동 등 여가활동 장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특화단지 조성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부양과 새로운 일자리, 고부가가치 소득원 창출에 나설 것이다. 안정된 생활환경 조성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단지는 천연물과 치유, 문화를 융합한 6차 산업형 핵심거점이 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웰니스 항노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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