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착잡한데' 손흥민, 화난 갤러거 진정시킨 스포츠맨십 빛났다... 선수 충돌 막은 캡틴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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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후 착잡한 상황에서도 손흥민(31)이 상대편 선수를 진정시키는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
그러자 이 상황을 처음부터 보고 있던 손흥민이 다가가 둘을 말린다.
큰 충돌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주장' 손흥민의 대처가 빛났다.
아깝게 패해 아쉬움이 큰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충돌하자 팀 동료가 아닌 상대 선수를 진정시키는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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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첼시는 지난 7일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를 펼쳤다. 결과는 토트넘의 수적 열세를 잘 공략한 첼시의 4-1 완승이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10경기 무패행진을 마감하며 올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첼시는 3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선제골을 넣고도 선수 2명이 잇따라 퇴장당해 완패한 토트넘 선수들은 경기 후 아쉬운 기색이 역력했다. 이런 가운데 이브 비수마와 코너 갤러거가 결국 충돌했다. 경기 후 갤러거가 비수마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하지만 비수마는 거칠게 뿌리치며 둘의 신경전이 시작됐다. 둘은 서로의 얼굴을 맞대고 고함을 질렀다.
그러자 이 상황을 처음부터 보고 있던 손흥민이 다가가 둘을 말린다. 손흥민 외에도 올리버 스킵과 마크 쿠쿠렐라가 둘을 겨우 떼어놨다. 손흥민은 분이 풀리지 않은 갤러거에게 다가가 뭐라 얘기를 건네며 진정시켰다.
영국 '메트로'는 8일 비수마와 갤러거가 출동한 장면을 조명했다. 매체는 "비수마는 악수를 요청한 갤러거를 향해 스포츠맨십이 결여된 행동을 보였다"고 비수마의 행동을 지적했다.
당시 첼시와 토트넘은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뒤 두 감독은 악수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콘테 감독이 투헬 감독을 쳐다보지 않고 그냥 지나치자, 투헬은 콘테를 끌어당기며 눈을 똑바로 보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둘은 폭발해 언쟁을 펼쳤고 주위에서 겨우 뜯어말려 상황이 종료됐다.
이후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투헬 감독에게 1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3만 5000파운드(약 5500만원), 콘테 감독에게는 벌금 1만 5000만파운드(약 24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매체는 "당시보다 작은 충돌이었지만 비슷한 상황이 똑같이 반복됐다"고 전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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