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합창단 ‘송년음악회’ 12월 14일 열려

안영록 2023. 11. 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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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립합창단이 오는 12월 14일 저녁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3 송년음악회'를 연다.

청주시립합창단의 올해 마지막 공연인 이번 공연은 저물어 가는 2023년을 보내고 희망의 2024년을 기대하는 하모니의 무대로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 갈라콘서트와 크리스마스 캐럴을 준비했다.

이민영 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하는 오페라 라 보엠 갈라콘서트는 총 4막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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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립합창단이 오는 12월 14일 저녁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3 송년음악회’를 연다.

청주시립합창단의 올해 마지막 공연인 이번 공연은 저물어 가는 2023년을 보내고 희망의 2024년을 기대하는 하모니의 무대로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 갈라콘서트와 크리스마스 캐럴을 준비했다.

이민영 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하는 오페라 라 보엠 갈라콘서트는 총 4막으로 이어진다.

청주시립합창단 ‘2023 송년음악회’ 포스터. [사진=청주시]

‘Che gelida manina(그대의 찬손)’, ‘O soave fanciulla(오 상냥한 아가씨)’, ‘Quando me’n vo soletta per la via(거리에 나 홀로 나갈 때)’, ‘Donde lieta usci al tuo grido d’amore(여기서 그녀는 당신의 사랑을 외치는 소리를 행복하게 남기네)’, ‘Sono andati? Fingevo di dormire(다들 떠났나요? 나는 잠자는 척을 했어요)’ 등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라 보엠은 젊은 예술가 4명의 삶과 사랑을 다룬다. 앙리 뮈르제의 보헤미안 생활을 기초로 주세페 자코사와 루이지 일리카가 이탈리아어 대본을 완성했고, 1896년 2월 1일 토리노의 레조 극장에서 아르투로 토스카니니의 지휘로 초연했다.

공연의 마지막은 ‘겨울 이야기’, ‘Sleigh Bells, Let it Snow’ 등 따뜻한 크리스마스 캐럴이 장식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공연세상에서 하면 된다. 입장료는 R석 1만원, S석 5000원, A석 3000원이다.

이민영 는 “송년음악회를 통해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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