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공이 없다"… kt wiz 이강철, 'PS 9이닝 무실점' 손동현 극찬[K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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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이강철(57) 감독이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필승조 손동현(22)을 향해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이강철 감독은 이번 포스트시즌에 들어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동현과 박영현을 향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플레이오프 시리즈 MVP' 손동현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9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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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t wiz 이강철(57) 감독이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필승조 손동현(22)을 향해 만족감을 표했다.
kt wiz는 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LG 트윈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kt wiz는 지난 7일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3-2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2회초 무사 1,2루에서 번트 실패로 아쉬움을 삼켰던 문상철이 9회초 결승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트렸고 손동현(2이닝 무실점)과 박영현(1이닝 무실점)이 LG 타선을 봉쇄하며 중요한 첫 경기를 가져왔다. 역대 한국시리즈 1차전을 가져간 팀은 74.4%(29/39) 확률로 우승을 차지했다.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kt wiz는 이날 라인업으로 김상수(유격수)-황재균(3루수)-앤서니 알포드(좌익수)-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배정대(중견수)-문상철(지명타자)-신본기(2루수)-조용호(우익수)가 선발 출전한다.
2루수 신본기의 출전이 눈에 띈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신본기는 주로 백업 수비로 활약했다. 이날 선발 출전은 본인의 이번 포스트시즌 첫 선발이다.
이강철 감독은 신본기를 선택한 배경으로 "원래 2루는 박경수와 다른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맡았다"며 "신본기가 한국시리즈 때 좋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2021년 한국시리즈 당시 홈런도 쳤고 현재 타격감도 좋다"고 밝혔다.
이어 이강철 감독은 "사실 신본기를 선발로 내지 못한 이유는 혹시라도 김상수가 잘못될 경우 유격수를 볼 선수가 신본기 밖에 없었기 때문"이라며 "현재 김상수의 상태가 나쁘지 않고 최악의 순간에는 황재균이 유격수로 출전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강철 감독은 이번 포스트시즌에 들어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동현과 박영현을 향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플레이오프 시리즈 MVP' 손동현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9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고 있다. 박영현 역시 지난 7일 경기에서 마무리투수로 등장할 만큼 구위가 뛰어나다.
이강철 감독은 "두 투수는 더 던지고 싶어한다. 전혀 안 피곤하다고 하더라"며 "특히 손동현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안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더라. 또 한 명의 투수가 제대로 성장하는 것을 느꼈다. 내년에 이 피로도가 어떻게 드러날지 모르지만 일단 정신력까지 좋아져 앞으로 더 좋은 투수가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이강철 감독은 손동현의 달라진 점으로 "불필요한 공이 전혀 없다. 그러다 보니 공 개수도 줄어들었다. 플레이오프 2차전부터 2이닝 투구를 많이 하는데 대부분 투구수 20개 안으로 다 마무리된다. 자심감이 좋아졌다. 시리즈를 떠나서 좋은 선수로 잘 성장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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