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돌봄’ 생거진천 케어팜 웰컴센터 문 열어

안영록 2023. 11. 8.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업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과 교육, 고용, 재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충북 진천군의 생거진천 케어팜(치유농장) 웰컴센터가 8일 개소했다.

진천군은 옛 농업개발센터 유휴 부지를 활용해 거동 불편 어르신과 장애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건축물과 실외 텃밭을 갖춘 치유 농장(케어팜)을 운영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생거진천 치유농장은 농업을 통해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 돌봄‧교육‧고용‧재활 서비스 제공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농업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과 교육, 고용, 재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충북 진천군의 생거진천 케어팜(치유농장) 웰컴센터가 8일 개소했다.

케어팜(carefarm)은 돌봄(care)과 농장(farm)의 합성어다.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다양한 형태의 농업 활동을 통해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선진국에서는 활성화돼 있는 모델로 전해진다.

8일 생거진천 케어팜 웰컴센터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천군]

진천군은 옛 농업개발센터 유휴 부지를 활용해 거동 불편 어르신과 장애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건축물과 실외 텃밭을 갖춘 치유 농장(케어팜)을 운영하고 있다.

웰컴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과 실내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첨단농장 온실도 만들어 사회적 약자 고용, 재활 지원을 확대하고 생산성 향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형 돌봄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생거진천 치유농장은 농업을 통해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진천군은 지난해 12월 전국 기초 지방정부 최초로 ‘생거진천 케어팜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만들었다.

/진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