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돌봄’ 생거진천 케어팜 웰컴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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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과 교육, 고용, 재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충북 진천군의 생거진천 케어팜(치유농장) 웰컴센터가 8일 개소했다.
진천군은 옛 농업개발센터 유휴 부지를 활용해 거동 불편 어르신과 장애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건축물과 실외 텃밭을 갖춘 치유 농장(케어팜)을 운영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생거진천 치유농장은 농업을 통해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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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농업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과 교육, 고용, 재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충북 진천군의 생거진천 케어팜(치유농장) 웰컴센터가 8일 개소했다.
케어팜(carefarm)은 돌봄(care)과 농장(farm)의 합성어다.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다양한 형태의 농업 활동을 통해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선진국에서는 활성화돼 있는 모델로 전해진다.
진천군은 옛 농업개발센터 유휴 부지를 활용해 거동 불편 어르신과 장애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건축물과 실외 텃밭을 갖춘 치유 농장(케어팜)을 운영하고 있다.
웰컴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과 실내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첨단농장 온실도 만들어 사회적 약자 고용, 재활 지원을 확대하고 생산성 향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형 돌봄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생거진천 치유농장은 농업을 통해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진천군은 지난해 12월 전국 기초 지방정부 최초로 ‘생거진천 케어팜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만들었다.
/진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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