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미래형 어촌스테이션 구축 사업’ 본격 추진

김태완 기자 2023. 11. 8.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산시가 올해 10대 핵심과제로 추진하는 '미래형 어촌스테이션 구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8일 시에 따르면 지곡면 왕산항 데크광장에서 지곡 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1월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에서 지곡권역(왕산항·중왕항, 4년 100억원)과 웅도항(3년 50억원)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미래형 어촌스테이션 구축 사업의 구심점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곡 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 개소식
8일 지곡면 왕산항 데크광장에서 열린 지곡 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 개소식 모습.(서산시 제공)/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10대 핵심과제로 추진하는 ‘미래형 어촌스테이션 구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8일 시에 따르면 지곡면 왕산항 데크광장에서 지곡 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완섭 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마을에 귀어인 등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주거 기반 및 일자리 마련 △수산물․해양생태관광 등 어촌자원을 활용한 경제시스템 구축 △어촌생활권 수익·문화복지시설 개선 등을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월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에서 지곡권역(왕산항·중왕항, 4년 100억원)과 웅도항(3년 50억원)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미래형 어촌스테이션 구축 사업의 구심점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앵커조직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기획 추진하는 민간 조직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2026년까지 지역에 상주하며 지역자원 발굴, 생활서비스 공급 등 주거·경제·생활·환경 측면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의 어촌이 누구나 도약할 수 있는 기획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4년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